[TV리포트=전영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딸 이수민(33)의 결혼을 앞둔 이용식(71) 부부가 ‘빈집 증후군’에 대비한다.
26일(월) 방송될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상견례 이후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 이수민♥원혁(35)이 둘만의 부산 여행을 떠난 뒤, 집에 남은 이용식X김외선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수민 어머니 김외선 씨는 “그냥 바람 쐬고 오는 거야”라며 허전한 남편의 마음을 애써 위로하려고 했지만, 이용식은 “서울에도 지금 바람 불거든?”이라는 멘트와 함께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용식은 “가끔 나도 모르게 ‘수민아!’ 하고 불러도 대답이 없겠지?”라며 딸 이수민의 결혼 뒤를 상상했고, 김외선 씨마저 이 이야기에 딸을 보내는 것이 실감 나는 듯 먹먹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두 사람의 허전한 모습을 지켜보던 ‘사랑꾼’ MC 강수지는 “수민이가 없으면 진짜 좀…”이라고 ‘딸 둔 부모’ 마음에 공감했다. 이용식은 담담히 “모든 아버지가 딸 시집 보내고 그 방 열어보면 진짜 눈물 난대. 나도…한 번도 떨어져 산 적이 없거든”이라고 심경을 전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딸의 결혼이라는 경사를 앞두고 있지만, 빈자리로 인해 마주칠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또한 이겨내야 하는 ‘국가대표 딸바보’ 이용식의 속 깊은 이야기는 26일(월) 밤 10시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댓글5
미친
댓글이 하나도 없는데 무슨 중복입니까?
딸의 행복을 위해서 생각이 바뀌셨으면 좋겠어요
딸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이용식 씨가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이용식씨 장인어른 이 똑같이 한다면 본인은 어찌 하시겠어요?
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