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환상연가’ 박지훈이 기억을 잃은 채 홍예지와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 ‘폭풍전야’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13회에서는 기적적으로 마비에서 풀려났지만, 사랑하는 연월(홍예지 분)을 전혀 기억할 수 없게 된 사조 현(박지훈 분)이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마주한다.
오늘 18일(일) 사조 현과 연월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틸 속 사조 현은 연월과 마주 보고 서서 아무것도 모르는 듯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반면 연월은 착잡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사조 현을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가 또다시 위험한 모험을 감행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아가 숲에서 함께 약초를 캐며 소박하게 생활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들이 사조 융(황희 분)을 향한 복수를 잠시 잊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되찾은 사조 현과 연월 앞에 어떤 비극이 도사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환상연가’ 13회는 내일(19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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