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고려거란전쟁’ 야율융서가 김준배에게 고려 재침 명령을 내린다.
17일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5회에서는 거란주 야율융서(김혁 분)와 소배압(김준배 분)이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오늘(17일) 공개된 스틸에는 고려 정복에 연이어 실패한 아율융서와 소배압이 깊은 상심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야율융서는 송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고려를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며 세 달 안에 다시 고려를 공격하라 명한다. 지난 3년간 내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국력을 소모한 거란은 고려를 정복할 수 있는 대책안 마련에 나선다.
고려는 군세가 약해진 거란을 격퇴할 뿐만 아니라 회복할 수 없도록 만들 필승 전략을 세우기로 하고 특히 강감찬은 철갑기병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25회에서는 ‘김훈·최질의 난’이 발발하면서 고려가 혼돈에 빠지게 되고, 연이어 고려 정복에 실패한 거란은 고려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태세에 돌입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귀주대첩 빌드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범한 지략가 강감찬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거란전쟁’은 오늘(17일) 25회부터 방송 시간을 10분 앞당겨 밤 9시 15분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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