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기대작 ‘듄: 파트2’가 개봉 2주 전부터 압도적인 기세와 함께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듄: 파트2’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8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편 ‘듄’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6998장의 10배를 뛰어넘는 진기록으로, 앞으로 더욱 거센 예매 돌풍을 기대하게 만든다.
벌써부터 일부 IMAX 특별관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은 물론, 4D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포맷의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한 팬들의 치열한 예매 행진까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한국 관객들이 ‘듄’ 시리즈만의 웅장한 볼거리를 오래 기다려온 바 극장의 스크린으로 만끽할 수 있는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잊을 수 없는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작에 이어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담은 만큼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전편에 이은 배우들과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까지 합세해 더욱 예측 불가한 서사와 장엄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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