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영화 ‘메이 디셈버’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메튼이 전 세계 연기상 21관왕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비밀을 담은 영화로 아카데미상, 칸 영화제, 골든 글로브에 연달아 노미네이트 되며 올해 첫 아트버스터로 떠오르고 있다.
‘메이 디셈버’에서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화목한 가정을 꾸렸지만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찰스 멜튼은 고담 어워즈 신인상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시애틀, 플로리다, 필라델피아에 이어 전미비평가협회까지 연기상을 모두 휩쓸며 21관왕을 달성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에 밀리지 않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찰스 멜튼은 세계 유수 매체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신예 중 한 명이다. 그는 미국 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아시아계 스타 15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찰스 멜튼은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배우로 인터뷰나 시상식의 수상 소감 등에서 한국과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한국 팬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토드 헤인즈 감독과 함께 ‘캐롤’, ‘파 프롬 헤븐’을 제작했던 ‘메이 디셈버’의 프로듀서 크리스틴 배콘은 “이 이야기에 더 깊이 빠져들수록 영화의 많은 부분이 찰스 멜튼의 연기에 달려 있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와 같은 연기의 대가들과 함께하면서 그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메이 디셈버’는 찰스 멜튼이 얼마나 뛰어난 배우인지에 대한 증거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찰스 멜튼은 “현장에서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의 연기를 직접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이 전 세계 연기상 21관왕을 달성해 화제가 된 ‘메이 디셈버’는 오는 3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메이 디셈버’
댓글5
미국 접대부?
한국인어머니아래서 태어난건 어떻게 태어나는거지? 🤔 아래서...라
내 부모가 한국사람이라면 자랑스러울듯~~아이텐티티에 대한 애기다!~악플달지마세요~~
미국인 이다 .국적은. 선택이다. 성년이 되면 선택하라 .부자되면 자동선택이다
Jay Kim
그저 잘되면 빌미를 찾아 한국계라며 숟가락 얹기 같은 촌시런 기사쓰기는 이제 그만 그냥 끝에 어머니가 한국인 이라고만 써라 그동안 아무런 조력도 없었으면서 뜨니 바로 한국계 라ㅈ해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