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주종혁이 속한 아티스트 크루 ‘Unhobby'(언하비)가 첫 밴드 공연 수익금을 기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베이시스트 주종혁을 비롯해 배우 김진형, 박성준, 유의태, 이재원, 이제연, 임투철로 구성된 ‘Unhobby’의 첫 공연이 열렸다.
주종혁은 영화 ‘만분의 일초’, 드라마 ‘비밀은 없어’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면서도 지난 1년간 틈틈이 합주 연습에 매진해왔다.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실력을 바탕으로 크루들 사이의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여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객석을 가득 채운 1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공연 수익금의 대부분은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춤추는 고래 생리대 6000 패드를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고, 춤추는 고래를 통해 추가적으로 지원받아 나눔 확산에 앞장섰다.
주종혁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취미로만 그치지 않도록 ‘Unhobby’ 크루들과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주종혁은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와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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