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을 비롯해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와 히밥과의 4 대 1 먹방 대결에서 백기를 들었다.
3일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8회에서는 이상준과 유지애가 초특급 지인들을 초대하며 열띤 섭외 열전을 펼쳤다.
이상준은 90년대와 00년대 댄스음악 황금기를 소환한 MBN 예능 프로그램 ‘쇼킹 나이트’의 우승팀인 군조크루를 초대했다. 군조크루는 ‘쇼킹 나이트’에서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화려한 퍼포먼스로 포차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지애는 스페셜 알바로 국민 그룹 god의 데니안을 섭외해 최양락의 어깨를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다음 날 유지애는 직원 외식 중 최양락과 팽현숙, 이상준에게 친한 동생이자 새로운 스페셜 알바 히밥을 소개했다. 유지애는 먹방계의 아이콘 히밥과 4대1 먹방 대결을 제안했고, 사장 최양락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본격적으로 진 팀이 밥값을 계산하기로 한 ‘깐죽포차’ 배 ‘제1회 먹방 대회’가 펼쳐졌다. 최양락과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는 식대만 월 2천만 원인 히밥을 이기기 위해 적절한 순서까지 정했지만, 히밥의 엄청난 먹는 속도에 어려움을 겪었다. 팽현숙과 이상준이 히밥의 라이벌로 급부상하며 히밥을 따라잡는가 했지만, 순식간에 혼자 12인분을 해치운 히밥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최양락을 비롯해 팽현숙, 이상준은 먹방 대결의 후유증으로 “병원에 가자”며 힘들어했고, 이내 최양락은 히밥에게 백기를 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8일차 영업을 앞두고 최양락은 7일 차에 일정이 끝난 줄 알았던 스페셜 알바 김민아가 다시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틀 연속 일하겠다며 등장한 김민아는 곧바로 앞치마를 입고 또 한 번 포차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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