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박시후가 죽마고우들의 과거 폭로전에 진땀을 뺀다.
TV 조선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1일, 백일섭 부녀의 화해 무드와 박시후의 어릴 적 친구들의 등장으로 시청 욕구를 상승시키는 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무소음 부자’ 박시후와 아빠의 집에 ‘시끌벅적’ 3인방이 찾아왔다. “평호야”라며 너무나 편안하게 박시후의 본명을 부르는 이들은 다름 아닌 그의 부여 친구들이었다. 박시후는 “태어나면서부터 친구다”라며 이들을 소개했는데, 곧 이어진 친구들의 ‘매운 맛’ 추억 토크에 탈탈 털리고 말았다.
박시후의 친구들은 “동창회 와서 TV 나왔다고 자랑했는데, 맞아 죽는 역으로 한 10초 나왔다”, “평호가 연예인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특별하게 끼가 있지 않았다”라며 박시후의 과거를 폭로했다. 급기야 삥(?) 뜯겼던 일화까지 공개하는 친구들의 폭주에 박시후는 한바탕 진땀을 뺐다.
백일섭 부녀의 생애 첫 야외 데이트에서 백일섭의 딸 지은 씨는 “아빠한테 좀 미안하지만 아빠가 술, 담배를 많이 하시니까 나는 술, 담배 안 하고 놀러다니지 않는 사람을 찾았다”라고 고백했고 백일섭은 자신의 지난 과오에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10회는 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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