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슈퍼배드’ 시리즈가 시즌4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팬들을 다시 찾는다.
애니메이션 원탑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의 대표작 ‘슈퍼배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슈퍼배드 4’가 오는 7월 24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일루미네이션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부터 역사를 함께 써내려 온 ‘슈퍼배드’ 시리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악당으로 추앙받는 ‘그루’와 그를 따르는 미니언들의 독보적인 케미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 편의 ‘슈퍼배드’ 시리즈와 스핀오프로 탄생한 두 편의 ‘미니언즈’ 시리즈가 도합 46억 달러(한화 약 6조 1483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면서 역대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라는 타이틀을 수성, 비교불가한 압도적인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앞서 개봉한 ‘슈퍼배드 3’ 는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3480만(한화 약 1조 3831억 원)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TOP8에 올라 그 명성을 공고히 한 바, 2024년 다시 찾아오는 ‘슈퍼배드 4’의 새로운 이야기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슈퍼배드 4’ 1차 예고편에는 ‘그루’의 귀염둥이 세 딸들과 함께 아빠 ‘그루’를 똑 닮은 아들이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다가도 아빠 품에만 안기면 돌변하는 ‘그루 주니어’는 세계 최강의 악당도 피해갈 수 없는 고난이도 육아의 세계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모은다.
이어 그루의 오랜 라이벌 ‘맥심’의 탈옥 소식이 들려오면서 행복으로 가득했던 그루 가족을 뒤흔들 최대 위기가 예고되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곳을 찾아 나선 ‘그루’는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복면을 쓴 수상한 차림으로 외딴 성에 잠입해 들어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슈퍼배드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위험에 대비해야 해!” 라고 말하며 비상용 마취총을 꺼내 든 그는 한 순간의 실수로 스스로가 마취되어 쓰러지는 헤프닝을 벌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위기에 처한 ‘그루 주니어’는 의외의 실력을 발휘하며 아빠 못지 않은 악당 잠재력을 드러내 꼬마 악당의 활약 또한 기대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슈퍼배드’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니언들의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루 가족을 따라 복면을 쓰고 나타난 닌자 미니언들의 새로운 비주얼부터 신기한 자판기 놀이에 심취한 모습까지 더욱 강력해진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예비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2024년 또 한 번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을 ‘슈퍼배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 24일(수) 극장 개봉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슈퍼배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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