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거장 고(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누적 관객 수 5만 791명을 기록하며 5만 관객을 달성, 2024년에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호응을 입증했다.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거장의 생애를 아우르는 음악들을 그의 온 신경이 집중된 마지막 연주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지난 연말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관객들은 “도예를 하듯, 무예를 하듯 정성스럽게 한음 한음 빚어내시는 걸 보면서 거장의 기품 있는 작별 인사를 받은 것 같다”, “여운이 강하게 남아서 꼭 다시 보고 싶다”,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영화” 등 헤어 나올 수 없는 감동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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