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남과여’의 이동해와 이설이 이별한 가운데, 김현목의 생일파티에서 뜻밖의 재회를 한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3회 방송에서는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던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 분)이 김형섭(김현목 분)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숨 막히는 대치 상황이 공개된다.
앞서 7년 차 커플인 현성과 성옥은 서로에게 무심해지면서 위태로운 관계가 이어졌고,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 영원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은 이별 후 서로의 빈자리를 그리워했고, 헤어진 연인이라면 공감할 이별 후유증을 실감 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9일 형섭의 생일 파티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성과 성옥의 장기연애 이야기에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서로의 연결고리가 된 친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은 묘한 적막감과 함께 어색한 기류까지 흐른다. 성옥의 등장에 어쩔 줄 몰라 하던 현성은 어렵게 입을 떼고, 성옥과 대화를 이어간다.
안시후(최원명 분), 형섭, 류은정(박정화 분)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불안해하고, 생일 파티에 늦게 온 오민혁(임재혁 분)은 아무것도 모른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현성과 성옥 사이를 방해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깊은 눈빛에서 애달픔이 느껴지는 가운데 다시 마주한 현성과 성옥이 쌓인 오해를 풀고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 이들의 장기연애 이야기는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동해와 이설의 숨 막히는 대치 상황은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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