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은 25일 차진우(정우성 분), 정모은(신현빈 분), 홍기현(허준석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차진우가 ‘청각장애’라는 사실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정모은의 동생 정모담(신재휘 분),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부모님의 모습이 차진우를 심란하게 했다. 잠 못 이루는 차진우에게 찾아온 정모은은 “내일까지 기다리지를 못해서.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고백했고 차진우는 깊은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했던 바.
그런 가운데 25일 공개된 사진 속 차진우, 정모은, 홍기현의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구보다 차진우의 행복을 바라던 홍기현. 연인이 된 두 사람의 모습에 반가움도 잠시, 걸려 온 전화 한 통에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된다. 이들의 대화에 눈물까지 짓는 정모은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9회에서 차진우와 정모은이 또 한 번 현실과 직면한다. 홍기현이 맞닥뜨린 상황을 통해 차진우는 정모은에게 그간 마음속에 담아둔 진심을 고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 9회는 오늘(25일) 밤 9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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