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지난 9월 데뷔한 그룹 라이즈 앤톤은 ‘친한 누나’ 아이유의 선물을 소중하게 다룬다.
최근 라이즈는 연말 행사 참석차 국내외를 오갔다. 멤버들의 패션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특히 앤톤의 신발에 관심이 집중된다.
앤톤의 신발은 명품 루이비통 브랜드로, 해당 신발은 과거 아이유가 그에게 선물로 줬다.
앤톤은 과거 일반인 시절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루이비통 신발 사진과 함께 “햄버거 먹으러 남산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감. 아이유 누나 신발 고마워 #iu”라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아이유 역시 해당 글에 “캡처가 저게 뭐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심지어 앤톤의 계정을 팔로잉 하고 있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찾아볼 수 없지만 앤톤의 데뷔 후 팬들에 의해 재조명 됐다.
해당 글은 지난 2017년에 작성된 것으로, 앤톤과 아이유는 최소 7년 이상 우정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앤톤은 7년 이상 아이유가 준 신발 선물을 소중히 여기며 현재까지도 깨끗함을 유지했다. 팬들에 의하면 그는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물건을 깨끗이 유지한다고 알려졌다.
아이유와 앤톤의 연결고리에는 프로듀서 겸 가수 윤상이 있다.
윤상은 앤톤의 아버지인데, 그는 평소 아이유와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아이유는 종종 윤상을 ‘아버지’라 부르기도 했으며 윤상은 아이유의 명곡으로 알려진 ‘나만 몰랐던 이야기'(2011)를 작곡한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아이유·앤톤·라이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MBC ‘위대한 탄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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