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10주년을 맞은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MBC ‘나 혼자 산다’는 12월 1주 TV화제성지수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또한 기안84 2위, 전현무 3위로 상승세를 보여 2023 MBC 연예대상의 대상 경쟁을 방불케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기안84와 ‘회춘기’ 소년 시절로 돌아간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기안84의 상상초월 ‘귤 담근주(?)’ 제조와 ‘초MZ’ 전현무의 학창시절 추억여행이 관심을 받으며 뉴스기사 수 1위, VON 게시글 수 역시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뿐만 아니라 시청률에서도 정상의 위치를 입증했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8.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달성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5일(금) 방송될 이번 주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가 주최하는 ‘제3회 팜유 세미나’의 여정이 펼쳐진다. 청춘영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차림의 ‘팜유즈’ 전현무-박나래-이장우가 대만 타이중에서 폭풍 먹방을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행복한 집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창섭의 좌충우돌 적응기도 함께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