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국가대표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하윤 선수가 신흥 먹스타로 거듭난다.
5일 IHQ와 AXN에서 방송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여자 유도단 김잔디 코치, 윤현지, 정예린, 김지정, 박은송, 이주연, 김하윤 선수가 돈쭐군단에 도전장을 던진다.
강호동은 “겁도 없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라며 유도단을 소개하자 김잔디 코치는 “아시아를 메치던 실력으로 돈쭐군단을 메치겠다”라며 각오를 밝힌다.
이주연 선수는 “면을 좋아해서 별명도 이주면이다”라고 대결 메뉴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김하윤 선수도 공복은 참지 못한다며 엄청난 먹방을 예고한다.
특히 무제한급 김하윤 선수는 유도부 내에서도 에이스로 꼽히며 전후반 모두 투입된다. 만두전골, 보쌈, 메밀국수 등 제공되는 메뉴마다 순식간에 그릇을 비우며, 한결같은 표정으로 돈쭐군단을 위협한다. 이주연 선수도 진격의 면치기와 감자전 한입에 통째로 넣기 등 다양한 기술로 시선을 모은다.
전반전을 마친 유도단은 “우리는 실전에 강하다”라며 더욱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돈쭐군단은 “김하윤 선수 진짜 무섭다”라며 오랜만에 긴장된 표정을 짓는다.
한편 이날 대결 방식은 전후반 90분 동안 만두 버섯전골, 메밀국수, 보쌈 등 더 많은 금액의 음식을 먹는 군단이 100만 원 상당의 회식비를 가져간다.
과연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유도단이 먹방에서도 한판승을 거둘 수 있을지 화요일 저녁 8시 IHQ와 AXN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IHQ·AXN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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