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제주도 출신 먹방 유튜버 히밥이 회덮밥 한 그릇을 3분 만에 해치우며 김숙을 놀라게 만들었다.
오는 2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경주의 여섯 가지 맛을 찾아 떠난 토밥즈 멤버들의 MBTI 선착순 먹방이 펼쳐진다.
토밥즈 멤버들은 같은 MBTI 성향끼리 한 팀이 됐는데. 내향팀 김숙과 히밥은 조용하지만 신중하게, 그리고 공략적으로 먹방 전쟁의 계획을 세운다.
제주도 출신인 히밥은 김숙에게 아귀수육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히밥은 “솔직히 정말 너무 먹고 싶다. 이거 못 먹으면 쉬는 시간에 따로 먹으러 갈 것”이라며 강력하게 어필한다.
방탄소년단의 뷔, 김태희 등도 방문했다는 아귀 맛집을 방문한 내향팀 김숙과 히밥은, 눈앞에서 외향팀 현주엽과 박나래를 이기고 섭외에 성공, 아귀 간이 진득하게 녹아있는 아귀찜과 아귀 수육을 맛본다.
성공적인 첫 끼를 마무리하고 두 번째 식사로 돼지&오징어 석쇠 불고기를 선정했지만 아쉽게 선착순 선점을 놓친 그들은 재빠르게 회덮밥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곳은 TV 방송 출연을 일절 하지 않는 곳으로 제작진마저 섭외에 실패한 곳이었다. 하지만 방송인이 아닌 전문 먹방 유튜버(?) 히밥과 김숙은 가볍게 식당을 섭외해 웨이팅을 이겨내고 주문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말캉한 식감의 물가자미와 사각거리는 전어의 상반되는 식감과 수제 초장의 조화에 히밥은 먹부스터를 가동, 첫 주문부터 회덮밥 3그릇을 시키는 ‘대식가’의 면모를 보인다.
히밥은 김숙이 한 그릇 먹을 동안 회덮밥 세 그릇을 뚝딱하고 “제가 말했지 않냐. 저는 회덮밥 같은 음식은 한 그릇에 3분 컷이다. 미리 3그릇 시켜 놓길 잘했다”라며 남아있는 반찬들을 초토화시켜 김숙을 놀라게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히밥의 맛깔나는 회덮밥 먹방은 2일(내일) 토요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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