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전국을 ‘환연앓이’로 물들인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시리즈가 드디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정거장’ 포스터와 ‘컴백 영상’ 공개로 오는 12월 29일(금) 티빙에서 첫 공개를 알렸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이다.
‘환승연애3’의 ‘정거장’ 포스터는 눈꽃이 내리는 겨울 하늘 아래 ‘EX’와 ‘NEW’ 이정표 그리고 이들 위에 수놓아진 미완성의 하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EX’ 하트와 ‘NEW’ 하트 사이, 이 둘을 연결하는 핑크 빛 실타래가 어떤 이정표를 완성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겨울 환승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는 헤어짐과 만남이 교차하는 정거장에서 그리운 순간을 함께한 지나간 연인과 설레는 순간을 함께할 새로운 인연 사이, 고민의 갈림길에 선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환승연애3’ 컴백 영상 또한 주목을 모은다. 봄날의 흩날리는 벚꽃 아래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이 뜨거운 여름 바다처럼 감정의 파도를 일으키고, 쓸쓸한 가을바람과 함께 차가운 겨울처럼 홀로 남겨지는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만남을 시작하고 이별을 마주하는 연애의 과정을 계절의 흐름으로 표현한 영상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연인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담긴 노랫말과 ‘영원할 거라 믿었던 우리의 계절. 이제는 바래진 계절 끝에서 다시 건네 보는 안녕이란 인사’라는 감성적인 카피가 이번 겨울 ‘환승연애3’를 통해 다시 만난 커플들이 따로 또는 같이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한 집에서 다시 만난 이별한 커플들’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에 현실 공감 100%의 연애 서사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녹여내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겨울 공개되는 ‘환승연애3’에서도 오리지널 패널 군단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여해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과몰입 타임을 이끌 예정이다.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의 귀환을 알리는 ‘환승연애3’는 오는 12월 29일(금)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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