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티처스’에서는 전교회장 엄친딸 학생이 등장한 가운데 며느릿감 (?)쟁탈전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4회에는 국영수는 물론 예체능까지 어느 하나도 빼놓지 않고 완벽을 추구하는 예비 고1 이유리 학생이 등장했다.
장래희망이 ‘수학 1타 강사’이며, 시험공부를 한 달 전부터 시작한다는 이유리 학생은 전교회장 경력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엄친딸. 롤 모델인 정승제 강사가 강의를 시작하자 이유리 학생은 “앞에 나가서 들어도 되느냐”며 열성을 보였다.
급기야 조정식 강사는 “너 연하남 관심 없니? 우리 집에 8살 차이 아들이 있는데…”라며 이유리 학생을 장래의 며느릿감으로 탐냈다. 이에 전현무는 “벌써 사돈 맺으려고 그러냐”며 점차 과열되어 가는 분위기를 중재했다.
‘준우맘’ 장영란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혹시 10살은 어떠니?”라며 아들을 앞세워 ‘며느릿감 경쟁’에 참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티처스’는 26일(일) 저녁 7시 50에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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