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1박 2일’ 김종민이 ‘영구’로 변신, ‘급현타’가 온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난 퇴근 미션의 패배로 분장 벌칙을 수행하는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위해 KBS 본관 앞에 모인다. 새벽부터 출근해 분장을 마친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는 각각 맹구, 영구, 호동이로 완벽 변신한다.
먼저 ‘영구’로 변신한 김종민은 ‘영구 없다’ 패러디를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이내 그는 “마흔 다섯에…”라고 울먹이다가도 화장품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나 내일 행사 있는데”라는 말로 폭소탄을 날린다.
나인우 또한 ‘맹구’를 그대로 복사한 듯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성대모사까지 완벽 묘사한다. 막내 유선호는 “행님아!”를 즉석 재현하며 형님들의 애정을 듬뿍 받지만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소식에 “사람 첫인상이 중요한데”라는 속마음을 토로해 짠내를 유발한다.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의 분장 벌칙이 공개되는 ‘1박 2일 시즌4’는 26일(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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