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배우 유지태의 남다른 존재감이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유지태는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비질란테’를 뒤쫓는 광역 수사대 팀장 ‘조헌’으로 등장해 더 강해진 모습으로 강렬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주 공개된 5, 6회에서 조헌은 위험에 처한 ‘최미려'(김소진 분)을 찾아가 “더 이상 비질란테에게 먹잇감을 주지 마십시오”라고 통첩하며 “비질란테는 곧 잡힙니다. 그러니까 이쯤 그만두세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서늘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후 조헌은 ‘김삼두’ 회장(윤경호 분)의 범행 근거지인 축사를 급습해 소탕 작전을 벌였다. 조헌은 “경찰입니다. 니들 그 자리에 그대로 무릎 꿇어주십시오”라고 외친 후 스펙터클하고 클리어한 액션으로 세력들을 소탕,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며 트로피, 방패, 곡괭이 등 손에 잡히는 물건들로 단숨에 무리를 제압했다.
조헌의 속내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비질란테를 그토록 잡고 싶어 하는 조헌의 해결책이 무엇인지 궁금함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조헌은 ‘김지용'(남주혁 분)과 추격전을 벌이고 자신을 따르라고 회유하며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조헌은 새롭게 등장한 빌런 ‘방씨'(신정근 분)와도 숨 막히는 격전을 펼치며 앞으로 ‘비질란테’ 세계관 최강자들의 관계성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지태의 대체불가 비주얼과 강렬한 연기가 돋보이는 ‘비질란테’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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