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2PM’ 우영이 독립을 꿈꾸는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독립을 꿈꾸는 라디오 작가와 작사가로 활동 중인 시인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은 글을 쓰는 직업의 특성상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작업의 흐름이 깨지기 쉬우며, 직장이 있는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도 낭비돼 독립을 결심했다고 전한다. 희망지역은 여의와 가까운 곳으로 공원, 카페, 지하철역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네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1억 원대부터 6억 원대까지로 ‘홈즈’ 사상 가장 넓은 범위를 보였다.
이에 덕팀에서는 가수 겸 배우 우영이 출격한다. 먼저 우영은 “집 구할 때, 가장 먼저 위성사진을 봐요. 위성사진으로 매물 주변에 초록색이 보이는지 체크하는데, 공원이나 산책로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발품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어 “후보지가 정해지면, 낮과 밤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동네 분위기를 체크한다”라고 덧붙였다.
오피스텔 내부에 들어선 우영과 덕팀장 김숙은 무언가에 이끌린 듯 거실 앞으로 향한다. 막힘없이 뻥 뚫린 한강 뷰를 발견한 김숙은 “한강 다리가 여러 개 보이는 건 처음 본다”라고 말한다. 우영 역시 “한강 불꽃 축제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라며 연신 감탄한다.
이어 두 사람은 마포구 창전동으로 향해 3억 원대 쓰리룸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로 15분 소요되는 곳으로 인근에 신촌역과 홍대 거리가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장에서 위성 지도를 확인한 우영은 “서울 시내에 이렇게 숲으로 둘러싸인 곳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인다.
독립을 시작한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는 16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구해줘!홈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