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폭염주의보’에서는 농구부를 둘러싼 문우진과 김광규의 담판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11일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가 안방을 찾는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이준(문우진 분)이 교장 선생님(김광규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이준은 전학 온 학교 교장 선생님에게 농구부를 만들어 달라며 간곡하게 부탁을 청한다. 이에 교장 선생님은 이준에게 생각지 못한 조건을 내민다고 해 이들이 약속한 농구부의 조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준과 앙숙이던 한여름(박서경 분)은 어느새 전학생인 이준을 돕기 위해 나서는가 하면 무더운 여름 날씨에 농구 대결을 펼치고 있는 이준과 정지욱(최현진 분)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KBS2 ‘폭염주의보’는 오늘(11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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