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본인의 대표곡을 다시 부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고유진이 참여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 OST ‘단 한사람(2023)’이 오는 11일 발매를 확정 지었다.
‘단 한사람’은 지난 2006년 방영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OST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단 한사람’은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고유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재탄생됐다.
고유진은 특유의 따듯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곡의 감정선을 이끌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고유진이 새롭게 선보일 ‘단 한사람’을 향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고유진은 그동안 ‘너 하나만’, ‘Endless (엔드리스)’, ‘바보라서… (고질병)’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은 물론, 콘서트와 뮤지컬을 병행하며 꾸준히 팬들 앞에 서왔다.
올겨울 국내 개봉 예정인 ‘말하고 싶은 비밀’은 어느 날 잘못 배달된 고백 편지로 뜻하지 않게 시작된 모두의 이상형 ‘세토야마’와 소심한 여고생 ‘노조미’의 마음이 정화되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다. 일본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고유진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 OST ‘단 한사람(2023)’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인타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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