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토요일은 밥이 좋아’ 현주엽이 강남구 로컬 맛집을 소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네 멋대로 먹어라’ 강남구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격태격 맛있는 ‘찐친’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 김숙과 현주엽이 X세대 팀을 결성하고 MZ세대 팀 히밥, 아미와 강남구 맛집 탐방 레이스를 펼친다.
두 팀은 끼니 수에 구애받지 않고 그동안 먹고 싶었던 메뉴, 가보고 싶었던 식당을 자유롭게 갈 수 있다. 식당 선정부터 섭외, 간략한 인서트 촬영까지 멤버들의 부담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현주엽은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강남구 역삼동에서 태어난 ‘찐’ 강남 로컬 출신 현주엽 위풍당당한 표정으로 같은 팀 메이트 김숙을 자신의 맛집으로 안내한다. 오전 이른 시간에 진행된 녹화 탓에 김숙은 “이 시간에 문을 연 곳이 있느냐”라며 걱정하지만, 현주엽이 가는 곳마다 ‘히포 매직’이 벌어지는데.
첫 번째 맛집은 현주엽이 고등학생 때부터 다녔다는 30년 지기 찐 맛집. 핸드폰으로 식당 이름을 검색해 본 김숙은 최상단으로 나오는 현주엽의 이미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김숙은 “어떻게 식당을 검색했는데 네 사진이 제일 먼저 뜨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전 9시 30분, 식당의 영업 준비가 채 완료되지 않은 단골집에 방문한 현주엽과 김숙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차돌 라면’을 시작으로 모닝 공복 고기 식단을 시작한다.
이어진 두 번째 맛집은 김숙의 단골 식당으로 예약조차 쉽지 않다는 장어 맛집. 하지만 X세대 팀은 ‘히포 매직’으로 귀하디귀한 룸 좌석까지 얻어내며 장어를 맛볼 기회를 쟁취한다.
예상보다 쉽게 맛집에 입장한 김숙은 “역시 현주엽은 강남 출신이 맞다. 강남 남자다. 어떤 집을 가도 출입이 되고 없던 방도 그냥 내어준다”라며 농담하는데.
태생부터 강남 남자, 현주엽과 먹는 것에 진심인 김숙이 선정한 강남구 맛집 특집은 4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