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독박투어’의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아내와 여자친구에게 뽀뽀 관련 질문을 던졌다가 아찔한 상황을 맞는다.
오는 4일(토) 밤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13회에서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블루라군에 가기 전, 치열한 독박 게임을 펼치며 예능 포텐을 터뜨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자마자, “블루라군에는 꼭 가고 싶다”고 해, 다음 행선지로 방 비엥을 확정짓는다. 그런데 블루라군이 있는 방 비엥까지는 차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려, 멤버들은 “지금 바로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자”며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5인방은 “아내 혹은 여자친구에게 ‘나랑 키스가 좋아? 뽀뽀가 좋아?’라는 공통 질문으로 문자 메시지로 보내자. 그 후 뽀뽀와 키스 중 소수인 사람이 독박을 쓰는 걸로 하자”라고 합의한다. 이에 유세윤은 고민에 빠지더니, “소수가 걸리는 게임이니 ‘키스가 좋다’는 답변을 받은 사람이 독박자가 될 것 같다”고 예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독박즈’는 문자 메시지를 동시에 날리고, 김준호가 가장 먼저 답신을 받는다. 그런데 ‘김준호 여친’ 김지민은 “키스가 싫어”라는 충격(?) 답변을 보내와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급기야 김지민은 “술 먹고? 아니면 맨 정신에?”라는 추가 질문을 던진다.
이에 분노한 김준호는 “그럼 술 먹고 그 기운에 나하고? 불쾌한데…”라며 한숨짓는다. 잠시 후 김지민이 추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그는 “우리 지민이가 감이 있어, 방송을 알잖아~”라며 급 방긋한다. 과연 김준호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만든 김지민의 문자 메시지 내용이 무엇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유세윤은 아내의 달달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뒤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한다. 김준호는 “너 혹시 딴 여자한테 보낸 거 아니야?”라고 무리수 농담을 던진다. 갑분 ‘애정도 테스트’가 된 이번 ‘독박 게임’에서 누가 독박자로 결정되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예능 사상 최초로 여행비를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리얼리티인 ‘니돈내산 독박투어’ 13회는 오는 4일(토) 저녁 8시 20분 MBN, 채널S,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MBN, 채널S,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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