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상이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수(水)펙터클 코믹 액션으로, 지난 27일 5,6회가 공개되며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이상이는 욕망을 지키기 위해 한강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 ‘고기석’ 역을 맡아, 수단을 가리지 않고 온갖 악행을 일삼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가 하면 그 이면에 삼촌 황만대(최무성 분)에게 사랑과 인정을 갈구했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강’을 통해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은 물론 ‘만능캐’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상이는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악역에 도전한 작품이라 기대도 걱정도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3주 동안 ‘한강’을 시청하는 동안, 추운 겨울에 다같이 고생하며 열심히 촬영했던 시간들이 좋은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 같아 의미가 남달랐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한강’을 함께 지켜봐 주신 전세계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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