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9월 18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9화에는 김혜자가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전원일기’의 원동력, 국민 어머니 김혜자의 방문으로 여느 때보다 웃음꽃이 활짝 핀 전원 패밀리들은 ‘전원일기’ 촬영 당시의 추억에 잠긴다. ‘전원일기’ 촬영 에피소드와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故 정애란, 박윤배에 대한 그리움도 전한다. 수년째 투병 중인 종기 엄마 역의 이수나에 대한 이야기에 더해 최불암에 대한 칭찬도 이어진다. 김수미는 남편의 사업 실패 이후 힘들었던 시절 가장 먼저 달려와 주었던 김혜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연기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자신은 할 줄 아는 것도 관심이 있는 것도 오로지 연기밖에 없다며 연기 외길 인생의 깊은 열정을 말한다. 김수현 작가와 김정수 작가의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배우로서 행복한 일이라며 소감도 밝힌다. 특히 김수현 작가와는 17편을 함께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다.
김혜자는 과거 작품들 이야기와 함께 2022년 방영된 화제작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도 사투리 연기, 이병헌과의 에피소드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병헌이 자신의 어머니 역이 김혜자라는 소식을 듣고 “올 것이 왔다”라고 얘기한 것을 듣고 너무 귀여웠다면서도 정말 대단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이목을 끈다.
한편 김혜자는 전원 패밀리에게 두 번째 게스트가 있다고 얘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혜자가 마중 나오는 것을 모른 채 전원 마을로 오고 있는 최불암과의 깜짝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모두가 간절히 염원해 왔던 ‘전원일기’ 회장님네의 떨리고 감동적인 부부 상봉은 18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원일기’의 어머니 김혜자의 활약 및 최불암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회장님네 사람들’ 49화는 9월 18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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