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BTS(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 (feat. Latto)’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넘겼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7일 오후 4시 47분경 2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7월 14일 공개되고 10일 만에 1억뷰를 달성한 이 뮤직비디오는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한 달 반 만에 1억 조회 수를 추가했다.
‘Seven’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가사가 담긴 정열적 세레나데로,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서머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다.
‘Seven’은 공개와 동시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7월 29일 자) 1위로 직행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에 오르며 한국 솔로 가수 최고 데뷔 순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올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 3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 7주 연속 정상,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0일 이상 1위 등 전 세계적으로 ‘Seven’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2일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이어 23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기도 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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