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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아씨두리안’ 출연…”대사 한줄, 노래할 때보다 더 떨려” (‘트랄랄라’ )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안수현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진해성의 드라마 도전기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진해성의 생애 첫 드라마 도전기가 그려졌다. 드라마 ‘아씨 두리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진해성과 그의 매니저를 자처한 나상도의 좌충우돌 하루가 폭소를 자아냈다.

진해성이 ‘아씨 두리안’에서 맡은 역할은 대사가 단 한 줄 뿐인 김치공장 개발 팀장이다. 진해성은 평소답지 않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할 때보다 더 떨린다”라면서 혹시라도 배우들에게 피해가 갈까 노심초사했다.

진해성은 주변의 응원이 무색하게 폭풍 NG를 이어갔다. 어색하게 굳은 얼굴과 낯선 목소리까지 내뱉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장윤정과 붐, 그리고 트롯 브라더스들은 “어우 나 못 보겠어~”라며 괴로움을 호소해 안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트롯 브라더스들의 과거 연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해성은 연극 ‘영도다리 물장수 맹득구’에서 주연을 맡았고, 안성훈은 사극 ‘계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트롯 브라더스들의 지금과 사뭇 다른 배우로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역대급 감동의 사연에 안방이 눈물바다가 됐다. 3대째 해남을 하고 있다는 팬의 사연에 박지현이 폭풍 오열한 것. 이 팬은 어머니를 도와 수산업에 종사했던 박지현을 보며 물질을 하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가수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힘까지 얻었다고 밝혀 박지현을 울렸다.

이처럼 뜨거운 눈물과 웃음, 고품격 라이브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전국 기준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했다(닐슨코리아 31일 기준). 이는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1위이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한편,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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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content@tvreport.co.kr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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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다가선

    진해성 가수님의 연기에 품격이 느껴졌어요 잘생긴 외모는 전문배우를 뛰어넘으셨고 대사나 표정도 너무 좋았어요 연기하는 모습도 보고싶어요 트랄랄라브라더스에서의 에이스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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