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선 넘는 여자친구의 관심에 점점 지쳐가는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29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190회에서는 여자친구의 지속된 단속과 통제에 가스라이팅이 의심된다는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친구들과 당구 게임을 즐기고 있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당구 많이 치면 비용이 얼마냐”라며 고민남을 다그친다. 이에, 고민남은 익숙한 듯 “미안하다”라며 위기를 모면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민남 여자친구의 행동은 점점 수상해진다. 고민남의 건강을 챙겨준다며 한약을 건네주지만, 한약 트라우마가 있어 거절한 고민남 앞에서 한약 봉지를 모두 폐기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한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의미 있는 티셔츠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은 물론 자기 친구들까지 불러 모아 “남자는 여자 말 잘 들어서 나쁠 게 없다”, “여자친구 말은 다 옳은 말이다”라는 등의 말까지 듣게 만든다.
한혜진을 비롯한, ‘연애의 참견’ MC들은 “이건 다 오빠를 위한 거야!”라며 고민남을 위한 행동이라고 포장하는 선 넘는 여자친구 행동에 대해 가스라이팅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짚는다.
한편, 풋살 동아리를 핑계로 쇼핑, 영화, 팔짱까지 오해 살만한 행동을 이어오는 여자 동기의 썸 신호 사연과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여자친구의 소름 끼치는 반전 행동에 대한 사연도 함께 방송될 ‘연애의 참견’ 190회는 29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KBS Joy는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연애의 참견’의 더 많은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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