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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모은 여성 “쪼잔한 남성 NO…음식 3개 시켜주는 男 원해” (‘중매술사’)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우아한 백조 같은 의뢰인의 쇼킹한 중매 조건에 선남들이 당황했다.

24일 밤 10시 30분 KBS Joy·Smile TV Plus에서 방송되는 ‘중매술사’ 9회에서는 입시 전문 발레 강사 의뢰인의 역대급 당황스러운 배우자 조건이 공개된다.

멀티 매칭의 달인 노현주 레드 중매술사, 족집게 중매도사 권민정 블루 중매술사, 프로팩폭러 중매여왕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 성혼 티칭 고수 최윤혜 옐로 중매술사 등 대한민국 최강의 중매술사 군단과 훈훈한 선남들, 그리고 MC 신동엽의 환호 속에 등장한 미모의 여성 의뢰인은 94년생으로 K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하여 입시 전문 발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의뢰인은 “일상에서 찾기 힘든 까다로운 배우자 조건이 있으며 천생연분을 만나고 싶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본격적인 중매 조건 공개에 앞서 맛보기 조건 키워드로 공개된 ‘쪼잔한 남성 NO’ 키워드를 향해 의뢰인은 “음식 주문 시 세 개 시켜주는 남자를 원해”라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며 긴장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가볍게 만들었다.

이어서 현재 현금 자산 약 2억 원을 오직 예금과 적금으로만 모아 두었다며 뚜렷한 경제관념으로 선남들에게 어필하였으나, 냉정하게 평가된 매칭 점수가 공개되면서 민망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본격 조건 검증을 위해 의뢰인의 이상형 조건이 차례대로 공개되었는데, 첫 번째 조건부터 선남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의뢰인 스스로 자신을 ‘물욕 제로’라고 설명했으나 이어서 언행 불일치 조건들이 공개되며 중매술사 출연진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우아한 백조 같은 의뢰인의 역대급 쇼킹한 배우자 조건은 24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KBS Joy·Smile TV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KBS Joy ‘중매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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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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