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tvN ‘경이로운 소문2’의 ‘숨은공신’ 박영식 무술감독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액션신 뒤 숨은 1인치를 밝혔다.
국내외에서 K-히어로물의 저력을 뽐내고 있는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이하 ‘경이로운 소문2’)가 이번 주 반환점을 돌며 한층 더 흥미로워질 액션 맛집을 예고했다.
‘경이로운 소문2’의 무술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사냥개들’과 영화 ‘승리호’, ‘1987’, ‘더 킹’ 등 걸출한 작품의 무술을 총괄한 박영식 무술감독이 당당한다.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아시아 최초 28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74회 에미상 스턴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한국 스턴트 계에 최초의 기록을 더했다.
박영식 무술감독은 전반부 액션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을 “1회 오프닝 버스 악귀 액션”으로 꼽으며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고, 시즌1을 보지 못한 시청자에게 각 카운터의 능력과 활약을 보여줘야 했기에 가장 공들인 장면이다. 이를 위해 많은 회의와 오랜 기간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후반부 액션신 중 “8회의 호텔 액션과 12회의 라스트 액션”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전해 벌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는 “둘 다 대규모 액션 장면이고 카운터즈가 막강한 악귀즈를 상대하는 환상의 팀플레이, 서로에 대한 믿음, 우정, 희생 등 액션과 드라마적 요소로 가득 채워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영식 무술감독은 경이로운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유인수 카운터들과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악귀들과의 촬영 호흡은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다”라고 말해 이들의 시너지를 체감하게 하면서 반환점을 돈 ‘경이로운 소문2’의 후반부에 그려질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전면전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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