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밀실 만남이 포착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2회 본방송을 앞둔 5일,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설레는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장현은 문을 잠그려는 듯 문고리를 잡은 채 유길채를 바라보고 있다. 1회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운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이장현의 눈빛이 가슴 뛰는 설렘을 유발한다.
두 손 가득 서책을 안은 유길채는 애써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이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이장현을 바라본다. 두 남녀의 엇갈리는 시선 속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거리가 성큼 가까워진다. 가까워진 만큼 두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특별한 감정들이 피어난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조금씩 변해가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촉촉하게 표현했다. 티격태격하더니 어느덧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어느덧 시청자 여러분의 가슴도 함께 두근거릴 것이다. ‘연인’ 2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인’ 2회는 5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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