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인도 삼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하늘이 도운 기적 같은 행운으로 대자연을 맛봤다.
지난 3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이하 ‘태계일주2’) 8회에서는 히말라야산맥 아래 위치한 라다크 ‘레’에 도착해 막내 덱스의 버킷리스트인 대자연 속 캠핑을 준비하는 ‘인도 삼형제’의 모습이 공개됐다.
‘레’에 도착한 덱스는 앞선 도시와 다른 색다른 매력을 지닌 모습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곳에서도 ‘마성의 메기남’ 덱스의 매력에 빠진 현지인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덱스는 자신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레’의 음식에 반해 폭풍 먹방을 펼쳤고, 나 홀로 오토바이 라이딩까지 즐기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냈다.
‘인도 삼형제’의 다음 목적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푸가 온천’이다. 가장 빠른 육로인 ‘레’에서 ‘마날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나 이 도로는 1년에 약 3개월만 열리며, 누구에게나 쉽게 허락되지 않는 곳이었다.
다행히도 ‘인도 삼형제’를 맞이하는 듯한 기적 같은 행운에 가이드도 덱스도 “하늘이 도왔다”라며 놀라워했다.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푸가 온천’으로 향하는 내내 펼쳐지는 경이로운 대자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거대한 돌산과 멀리 펼쳐진 설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광은 탄성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해발 고도 약 5,300m의 눈보라 속에서 마주한 만년설을 손에 담에 ‘자연인’답게 먹방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가장 높은 고개인 ‘타그랑 라’에 도착한 ‘인도 삼형제’는 광활한 설산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4%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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