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슈퍼주니어 규현-누나 조아라, 은혁-누나 이소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이었다”며 현실 남매 여행에 만족도 100%를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하 ‘걸환장’) 24회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누나 조아라, 은혁과 누나 이소라가 함께 한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첫번째로 찾은 곳은 일본의 후지큐 하이랜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동산이다. 또다시 시작된 독재자 규현의 통제와 함께 네 사람이 첫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최고 높이 79m를 자랑하는 후지큐의 대표 롤러코스터이자 3대 절규머신 중 하나인 후지야마다 “난이도 별 3개의 일반적인 놀이기구”라는 규현의 말과 달리 은혁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야?”라며 세상 아찔한 높이에 경악했고, 전 세계 최고 높이 79m에 걸맞게 네 사람은 익룡 같은 고성을 지르며 스릴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이후 놀이동산을 완벽 정복한 네 사람은 쇼핑과 젊음의 거리 시부야를 방문해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를 먹었다. 은혁의 누나 이소라는 생애 처음으로 먹어본 몬자야키에 “김치낙지죽을 철판에 누른 맛이야”라며 연신 감탄했고, 은혁도 “신세계”라며 폭풍 흡입했다. 규현은 오코노미야키 만들기에 처음 도전한 이소라에게 “누나 망해도 어떻게든 맛있게 먹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따뜻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규현이 준비한 마지막 장소는 도쿄 관광지 중 가장 핫하다는 야경 핫플 시부야 스카이였다. 45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 야경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환상적이었다. 조아라는 남매끼리 온 첫 여행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이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규현은 은혁에게 “이번 여행도 함께여서 행복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매주 일요일 밤 9시 25분에 방송한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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