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슴이 뛴다’ 원지안이 첫 방송부터 머리채를 잡힌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측은 첫 방송을 이틀 남긴 오늘(24일) 주인해(원지안 분)의 수난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원지안은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차가운 성격을 지닌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인해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살아온 인물.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에게 머리채가 잡힌 듯 정돈되지 않은 까치집 머리를 하고 있는 인해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억울함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듯한 표정으로 심상치 않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교사인 그녀가 학교에서 머리채가 잡혔다는 것은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할 것을 암시한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로 26일(월)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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