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하던 짓’ 조세호가 한지민과 동갑친구라며 “함께 밥도 먹을 수 있다”라고 강력 어필한다.
25일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3회는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세 번째 게스트인 박미선과 ‘남사친’, ‘여사친’에 대한 토크를 나눈다.
5MC는 남사친의 정의를 따지기 위해 각자 ‘찐’ 여사친을 공개한다. 조세호는 “여사친이 있냐”라는 박미선의 질문에 유독 긴장하더니 동갑내기 배우 한지민을 당당하게 언급했다. 그는 한지민과 관련된 얘기들을 꺼내 놓으며 “동갑 친구다. 함께 밥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또 거짓말한다”는 멤버들의 의심가득한 반응이 줄을 잇는다고.
유병재는 “친구가 되면 항상 사랑에 빠지게 돼 여사친이 없다”고 밝혔고 주우재는 여사친과 남사친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유교 보이’ 면모로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여사친과 같은 행성에서 공기 마시는 것 외엔 안 된다”라며 ‘철벽남’임을 인증했다고.
여사친, 남사친의 관계에 오픈 마인드를 보인 최시원은 여자친구가 남사친과 단둘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며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안하던 짓’은 오는 25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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