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로다즈가 두 명의 초등생 자녀들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외신 연예 매체 피플은 17일(현지 시간)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11살 아들 엑스턴과 8살 딸 에이브리와 함께 HBO 맥스 TV 리얼리티인 ‘다우니의 드림카’ 제작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다우니의 드림카’는 로다주의 1960년대와 1970년대 빈티지 자동차들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복원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시사회에 참여한 로다주는 “아들이 내가 하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한 적이 몇 번 있다”라며 “그리고 내가 이 프로젝트를 아들에게 보여줬을 때 그는 ‘물론이다’라고 승낙하며 내 작업을 도와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딸에 대해서는 “시리즈에 많이 등장하진 않았지만 아들과 조금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다우니의 드림카’에는 로다주의 두 자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시리즈 예고편에서 아들인 엑스턴은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빠의 말실수에 카메라를 향해 “아빠가 진행자로 적합한 거 확실하냐”라고 장난을 치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로다주의 사랑스러운 두 자녀가 출연하는 ‘다우니의 드림카’는 오는 22일 HBO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로다주는 1992년 데보라 팔코너와 만난 지 42일 만에 결혼을 올렸고, 슬하에 아들 인디오 다우니를 뒀다. 그러나 로다주가 심각한 마약 중독으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되는 등 계속 문제를 일으키자 결국 파국을 맞았다.
이후 로다주는 교도소 출소 이후 영화 ‘고티카’에서 프로듀서인 수잔 레빈에게 첫눈에 반했고, 결국 2005년 결혼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엑스턴(11)과 딸 에이브리(8)가 태어났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HBO 맥스 ‘다우니의 드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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