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DC의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플래시’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 션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미 개봉한 ‘플래시’는 개봉 첫 주말 5,510만 달러(한화로 약 706억 7,126만 원)의 스코어를 기록,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흥행세를 예고했다.
이는 ‘엘리멘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인어공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플래시’는 8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함께 국내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마이클 키튼 등장할 때 감동의 눈물이!”, “30여 년 만의 ‘배트맨’ 컴백은 무한 감동”, “DC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등 플래시를 비롯해 원조 배트맨, ‘뉴페이스’ 슈퍼걸, ‘최강 빌런’ 조드 장군 등 다채로운 DC 캐릭터 군단의 등장에 환호했다.
여기에 “희로애락을 다 잡은 히어로 영화”, “음악부터 영상, 각본, 연출 싹 다… 그냥 긴말 필요 없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플래시와 함께 미친듯한 속도로 내달린다!!!” 등 관객들이 영화로부터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는 ‘플래시’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개봉 첫 주에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플래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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