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3’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낸 안효섭은 “존경하는 분들과 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매 순간이 배움이었던 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자 인생의 조각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특히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함께 호흡한 출연진들과 스태프, 애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더불어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진정한 의사로 성장한 우진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싶었다. 서우진으로서 저의 작은 날갯짓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되찾아줄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랐다”며 작품에 임했던 진심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작은 희망’ 같은 존재들이 우리 주변에 살아 있길, ‘세상에 아직 낭만이라는 건 존재하구나’를 느낄 수 있게끔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러한 저의 소망이 여러분에게 잘 와닿았길 바란다. 서우진을 만나 한없이 행복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효섭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서우진을 소화하며 높은 몰입도를 안겨줬고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 드라마 ‘홍천기’, ‘사내맞선’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3’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더욱 다졌다.
한편, 안효섭은 7월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도쿄에서 팬미팅 형식의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올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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