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백상예술대상 수상 불발에 뒤끝 작렬했던 후일담을 공개했다.
18일 MBC ‘안하던 짓’ 2회에선 전현무가 두 번째 게스트로 5MC를 만난다. ‘안하던 짓’은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스튜디오 토크와 버라이어티로 펼쳐내는 다채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전현무는 ‘안하던 짓’ 첫 방송 말미 두 번째 녹화 게스트로 등장해 “아직 뭐 안 잡혔죠?”라는 질문으로 정곡을 찌르며 5MC를 긴장케 했다. 전현무의 활약에 이용진은 “이러면서 슬쩍 MC로 합류하는 것 아니냐”라고 견제했다.
전현무는 백상예술대상 수상 불발 후일담을 공개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 “형님이 받을 줄 알았습니다”라는 이용진의 소신 발언에 전현무는 “박은빈을 계속 째려보고 있었다”라며 뒤끝 있는 모습으로 입담을 뽐냈다. 예능인인 전현무가 ‘배우’ 박은빈을 의식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안하던 짓은 ‘오지랖’으로 밝혀진 가운데 전현무와 10년 동안 알고 지낸 조세호는 “사적으로 밥 먹은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5년 넘게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유병재 역시 오지랖 없는 ‘본캐’ 전현무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라고.
이 밖에도 전현무를 필두로 5MC는 앞담화 같은 뒷담화 막말(?)을 작렬해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 예정.
‘안하던 짓’ 2회는 18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안하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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