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김숙-주우재-조세호의 삼각 로맨스가 형성된다.
15일 KBS2 ‘홍김동전’에서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진행된다. 앞서 1부는 맑은 눈의 광인 주우재와 뜻밖의 우영, 복병 조세호, 동전 행운의 여신 홍진경과 노련미의 진수 김숙 등 멤버들 간 두뇌 싸움으로 반전의 반전을 이어가며 쫄깃한 재미를 자아냈다. 특히 주우재의 수저 재배치권 발동으로 멤버 전원의 희비가 교차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수저게임 리턴즈’ 후반전은 역대급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홍김동전’ 레전드 경신을 기대케 한다.
이 가운데 김숙을 사이에 둔 주우재와 조세호의 양보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가 예고되어 시선을 끈다.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 중 최고 연장자이지만 특유의 귀여움과 소탈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터. 주우재와 조세호가 ‘김숙 쟁탈전’을 펼친 배경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나란히 서서 손을 꼭 잡은 김숙과 주우재는 바람직한 키 차이를 시전, 든든한 연하남과 흐뭇한 누님의 케미를 과시한다. 그런가 하면 김숙을 향해 촉촉한 눈빛을 발산하는 조세호와 그런 조세호를 못마땅한 듯 쳐다보는 김숙의 모습이 대비되며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주우재는 평소의 약삭빠른 모습을 지운 채 듬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저는 오롯이 사랑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간택해 줄 것을 간곡히 바라며 “숙아 나한테 와”라고 누나가 아닌 이름을 부르며 저돌적으로 고백해 설렘을 안긴다. 이어 조세호는 “저는 그 사람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김숙에게 달달한 멘트로 어필해 뜻밖의 삼각 로맨스를 형성시켰다는 후문이다. 남자다운 주우재와 달달한 조세호 중 김숙의 선택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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