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어쩌다벤져스’에 축하할 일이 생겼다.
18일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어쩌다 뉴스’를 통해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근황을 전한다. 특히 본업부터 가정, 결혼까지 기분 좋은 소식들이 한가득 준비되어 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가장 먼저 이대훈이 은퇴 2년 만에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에 발탁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공개됐다. 이대훈은 “막상 지도자를 해보니까 선수 때랑 너무 다르더라”라며 ‘감코진(감독+코치진)’의 고충을 이해하는 반응으로 이동국 수석 코치에게 감동을 안긴다.
그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대훈이 이제 못 보는 건가?”라고 아쉬운 기색을 내비치고, MC 김성주도 ‘어쩌다벤져스’와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직 병행 가능 여부를 묻는다. 이에 이대훈은 국제 대회 파견 코치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만 참가한다고 해 안정환 감독의 얼굴에 안도의 미소가 번진다는 후문이다.
조원우, 김현우의 국가대표 선발 등 선수들의 본업과 관련된 기쁜 소식이 계속된 가운데 가정의 경사도 들려온다. 먼저 김동현은 얼마 전 셋째 ‘토봉이’를 품에 안아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김동현은 ‘토봉이’에게 쓰는 영상 편지를 통해 “‘토봉이’ 기운 받아서 키퍼 2인자는 사수하겠다”고 다짐해 발전된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5월의 신랑 이장군, 6월의 신랑 임남규, 7월의 신랑 이지환까지 3명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 겹경사에 박수가 쏟아진다. 그중 이장군은 “제 결혼 롤모델이 이동국 수석 코치님이다”라며 다둥이 아빠를 꿈꿔 시선을 끈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18일(일) 오후 7시 5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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