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차선우가 ‘더치페이’ 빌런으로 돌변한다.
13일 MBC드라마넷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빌런’ 5회에서는 ‘N 분의 1 빌런’이 된 강희제(차선우 분)과 반유진(하승리 분)의 연애에 찾아온 아찔한 위기가 그려진다.
해당 방송분에서 희제는 모든 데이트 비용을 ‘N 분의 1’로 더치페이 하기 시작한다. 그는 100원 단위까지 철저하게 계산하며 입금을 부탁한다. 심지어 유진에게 선물로 준 기념일 꽃다발까지 더치페이 한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꽃다발을 건네고 있는 희제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희제의 “입금해 줘”라는 발언에 유진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계속되는 더치페이에 유진은 “내가 만든 괴물”이라며 자책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N 분의 1 빌런’ 탄생의 서막을 담고 있다.
삼각김밥을 반으로 나눠 먹으며 훈훈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유진이 자책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은 캠퍼스 빌런들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 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보이그룹 B1A4 출신인 차선우는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리 역을 맡아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SBS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영화 ‘바람개비’ 등을 통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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