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나쁜엄마’ 서이숙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8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이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배우 서이숙은 사고뭉치 아들 삼식(유인수 분)의 엄마 박씨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이숙은 방송 내내 박씨의 다양한 희로애락을 각양각색 표정과 맛깔나는 연기로 완벽하게 구현해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아들 삼식에게 ‘등짝스매싱’을 날릴 때는 던지는 찰진 대사와 구수한 사투리, 그리고 청년회장(장원영 분)이자 남편과의 관계에서는 유머러스한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4회를 끝으로 종영한 ‘나쁜엄마’에 대해 서이숙은 “드라마에서 그려진 조우리의 넉넉하고 따뜻한 모습처럼 경북 군위군 마을 분위기가 마치 우리를 품어주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였다. 그런 분위기에 취해 함께 출연한 배우 모두 마음껏 뛰놀 수 있었고 그렇기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우리 주민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서 그리고 배세영 작가님이 펼쳐 놓은 따뜻한 무대 위에 맘껏 춤을 출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그 어떤 엄마여도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쁜엄마’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이숙은 넷플릭스 ‘퀸메이커’, tvN ‘슈룹’, tvN ‘스타트업’, JTBC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커리어를 쌓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퀸텀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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