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홍석천이 절친 주호민을 버리고 동료 배우 손석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10일 KBS2 ‘배틀트립2’는 ‘별책부록, 유럽 소도시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해당 방송분에서 홍석천과 주호민의 포르투갈 아베이루, 유세윤과 송진우의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이 대결을 펼친다.
이날 홍석천과 주호민은 포르투갈의 항구 도시 아베이루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긴다.
먼저 운하 앞 해산물 식당에서 식사를 즐긴 두 사람은 정어리 통조림 가게, 오부스 몰레스 가게, 줄무늬 마을 코스타노바를 여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어 홍석천과 주호민은 ‘무모한 형제’로 환상의 여행 메이트 케미를 보여준 서로에게 고마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홍석천은 주호민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다 “너무 좋은데 단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 내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너라는 거. 우리 여행 다시 시작하자”라고 말해 주호민을 당황케 한다.
“누구랑 오고 싶냐”라는 주호민의 질문에 홍석천은 곧바로 “손석구”라고 답한 뒤 “자리를 양보하시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주호민은 “형, 손석구예요? 나예요?”라고 묻는다.
과연 홍석천이 둘 중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홍석천과 주호민의 아슬아슬한 우정 전선이 공개되는 KBS2 ‘배틀트립2’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틀트립2’는 실속 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최적의 여행 코스를 담아낸 배틀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배틀트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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