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귀염뽕짝 원정대’가 첫 회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로 경쾌한 첫발을 뗐다.
2일 TV 조선의 새로운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가 첫 방송됐다. 국민 가수 ‘뽕짝 마스터’ 선배들과 ‘뽕짝 새내기’ 후배들의 팔도 여행기가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 ‘귀염뽕짝 원정대’ 첫 회에선 뽕짝꿍 완전체의 첫 만남, 첫 베이스캠프인 120년 된 한옥 입성기와 한옥 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배들을 위해 밤새 손수 만든 반찬 가방을 소중히 안고 엣지 있게 등장한 진성, 밥 잘 먹는 예쁜 누나 노사연, 칼에 베일 듯한 스키니 수트 핏의 강진까지 3명의 선배 라인은 만나자마자 열혈 토크 삼매경으로 포문을 열었고 베이스캠프에서는 ‘만능 일꾼 남매’ 이수근, 우주소녀 수빈이 맷돌 수제 콩국수를 준비했다.
선후배의 베이스캠프 입성으로 완전체를 이룬 원정대. 먼저 웰컴 콩국수 시식 타임을 가졌다. 11살 ‘트롯 보이즈’는 인생 첫 콩국수 영접에 다소 당황했지만 한입 맛본 뒤 엄지 척, 거침없는 면치기를 선보이며 콩국수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이어 고풍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는 120살 한옥 투어가 진행됐다.
또 저녁거리를 찾기 위해 진성, 강진, 후배즈는 동네 마실을 나선 가운데 ‘농촌 척척박사’ 진성은 농작물 꿀팁을 전수해 후배들로부터 존경의 눈빛을 독차지했다.
베이스캠프에 남은 노사연, 이수근, 수빈은 아이들을 위해 ‘가마솥 팝콘’에 도전했지만 장작불의 너무 높은 화력 탓에 연기만 자욱한 채 팝콘 쇼는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한편, 새로운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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