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이연복 셰프가 미국에서 놀라운 인기를 과시했다.
오는 3일 오후 7시 10분에 방영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1회에서는 급식 군단이 미국에서 또 한 번의 특급 미션 ‘당일 급식 배식’을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날 급식 군단의 등장으로 미국의 렉싱턴 중학교에서 뜻밖의 환호가 쏟아진다. 급식을 준비하던 멤버들이 배식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온 가운데 이연복 셰프를 발견하고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든 것이다. 미국 학생들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의 등장에 연신 BTS를 외치며 열띤 환영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이런 열광을 받은 급식 군단의 급식 준비기는 녹록지 않았다. 앞서 매운맛을 체험해 보고 싶은 학생들이 닭백숙보다 닭볶음탕에 많은 표를 던져 메인메뉴가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약한 화력 때문에 닭볶음탕이 끓지 않아 멤버들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이런 당황스러운 사태에 이연복 셰프는 ‘복트럴타워’ 면모를 뽐내며 위기를 가뿐히 해결할 예정이다. 과연 50년 넘도록 요리 인생을 개척해 온 이연복 셰프가 어떤 기지를 발휘해 메인메뉴 부재라는 난간을 벗어날지 호기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매운맛 도전을 선언한 미국 중학생들의 닭볶음탕 후기는 어떨지도 주목하게 만든다.
극한의 위기를 타파할 이연복 셰프의 특급 노하우 그리고 역대급 만족도 95%를 달성해야 하는 급식 군단의 팀워크는 3일 JTBC ‘한국인의 식판’ 1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한국인의 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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