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데뷔 20년 차 배우 김동욱이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24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김동욱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동욱은 장난스러움과 진중함 사이를 오가는 표정을 지으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동욱은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이하며 과거와 달라진 변화에 대해 묻자 “어릴 때는 내향적인 성향 탓에 현장에서 모르는 사람 수 백 명을 마주해야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라며 “작품을 거듭할수록 ‘수개월 동안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이인데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은 주지 않아야 겠다’라는 고민을 하면서 변화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누구를 마주하든 적응을 잘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연이어 작품을 맡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묻는 질문에는 “한 작품이 끝나면 무조건 스쿠버 다이빙을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 떠났다. ‘이로운 사기’ 촬영이 끝나면 진짜 갈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은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밝고 경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핸디캡이 없는 인물로 살아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동욱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하퍼스 바자’ 6월 호, 그리고 웹사이트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배우 김동욱은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윤해준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오는 29일 베일을 벗는 tvN ‘이로운 사기’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매거진 ‘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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