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 지옥’에 사연을 재신청한 부부가 등장한다.
내일(22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지독한 ‘습관’ 때문에 이혼을 고민한다는 부부가 등장한다.
이미 한차례 이혼을 겪었던 아내는 홀로 10년 가까이 아들을 키우며 지내던 중 어린 나이에도 생활력이 강했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결혼 전 든든했던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지금은 남편의 모든 게 다 거짓인 것 같다는 아내.
심지어 1년 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사연을 보냈던 아내는 “한 번만 더 믿어 달라”는 남편의 사과에 한 번 더 기회를 주었지만, 고작 3개월 만에 재발한 남편의 ‘습관’ 때문에 또다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문을 두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아내를 무너지게 만든 남편의 지독한 습관은 바로 사행성 게임. 아내는 자신과 지인들에게 거짓말까지 해가며 돈을 빌려 다시 사행성 게임에 손을 대는 남편의 모습에 절망하고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이혼만은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은 5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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